캘리그라피, 손글씨책 - 따뜻한 손글씨 리뷰



안녕하세요! 프레이_제이입니다. 포스팅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시간이 안되는 관계로.. 일주일을 넘게 포스팅을 안했더니 블로그가 텅 비어버린듯한 느낌이 드네요. (몇일 안했다고^^;) 요즘 오랫만에 아침 일찍 일어나 일을 하러 갔다가 돌아와서는 또 다른 개인적인 업무를 해야되서 시간이 정말 없어서 포스팅 할 사진은 쌓여만가고, 포스팅은 밀려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잘 써오던 노트북을 부모님이 가져가셔서 새로 구매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한성노트북이었는데 그간 한성 EX54 시리즈가 나온지 오래되지 않아 CPU가 제온 E3-1231v3 모델밖에 출시되지 않았을때, (당시는 인텔 4세대 하스웰이 최신이었을 당시입니다.) CPU를 4790k로 바꾸고, 그래픽을 하향시켜서 GTX870M으로 장착했었던 컴이었는데.. 지금은 하도 좋은게 많이나와서 고민입니다.ㅎㅎ 아이패드 프로는 IOS라 아쉽고, 레노버 요가나 믹스, 서피스 프로 태블릿PC를 구매할까, 7700hq에 1060으로 갈지 고민중입니다. 행복한 고민이네요. :)


최근 근황은 이렇고요, 원래 주제로 넘어와서 도서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최근 출간된 캘리그라피책인 따뜻한 손글씨라는 책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손글씨 책이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요, 단순히 캘리그라피 책이라기보다는 진짜 손글씨 같은 느낌도 많이 있어서 (...) 정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으로 보여집니다. 사용하는 펜의 종류도 정말 많아서 여러 도구를 접할 수 있어서 많은 경험의 폭을 넓혀줍니다. 이 책을 리뷰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출간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책을 받았습니다.. 3월 초에 받아서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



... 따뜻한 손글씨 표지 앞면을 안찍었네요. 하지만 뒷표지만 봐도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는 캘리그라퍼로 활동 중인 '라라' 님입니다. 저는 캘리그라퍼로 활동 중인분들을 많이 알지는 못하는 편이라, 처음 들어보는 분이네요!



저자 소개도 저자의 손글씨로 되어있습니다. 참 아날로그한 책이죠? 책 내지 첫부분에는 스탬프로 '감사하며 드립니다. 한스미디어' 가 찍혀있습니다. 제가 감사한데 말이에요.



그림도 펜드로잉이네요. 모든게 아날로그 감성이 충만!



도구들이 여러개 소개되어있습니다. 이 외에도 도구 목록을 소개한 페이지는 더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제가 많이 사용하는 딥펜은 없다는 점.. 그리고 특이한 점 한가지를 뽑자면, 작가가 애용하는 붓펜은 캘리그라퍼들이 많이 사용하는 붓펜인 쿠레타케 22호가 아닌 펜텔 붓펜이라는 점입니다. 나중에 한번 펜텔 브러쉬 붓펜도 구매해봐야겠네요.







잘쓴 글씨가 꼭 캘리그라피는 아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타이포그라피적인 요소를 보면 그리 여백활용이나 구성이 딱딱 들어맞는 것은 아닌데 이런게 손글씨의 매력이 아닐까요? :)




중간에 책갈피가 끼워져 있습니다. 앞면은 출판사의 인스타그램 주소와 네이버 포스트 주소가 적혀있고 뒷면에는 저런 홀로그램이 있습니다. 저것은 바로.. 한스미디어 In 의 아이콘입니다. 처음에 뭔가했는데, 저 도형이 원래 그림과 다르게 두개의 도형이 멀리 떨어져있어서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뒤에 알게되었습니다.





마치 이 낙서는.. 제가 처음 로트링 아트펜 받고 마구잡이로 영어 낙서와 한글 낙서 했을때와 매우 흡사한 느낌이네요.ㅋㅋㅋㅋㅋㅋ 작가와 독자사이의 간격이 없는 책같습니다.



에코백 리폼이나 유리창에 글씨쓰기, 옷에 쓰는법 등등.. 마지막은 종이가 아닌 패브릭이나 유리 같은 곳에 쓰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책의 내용은 끝나고, 부록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두꺼운 종이의 재질로 엽서를 오려서 쓸 수 있게 해둔 부분인데요, 작가가 직접 한 것도 있고 작가가 만든 프레임에 자신이 직접 써서 엽서를 만들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도토리모양도 있고요,



책갈피용도로 쓸 수 있게 잘라쓰는 부분도 있습니다.




엽서의 앞면과 뒷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만들어져 있는 엽서로 쓸 수도 있지만, 자신이 직접 똑같이 써보거나 다른 느낌, 다른 글자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똑같은 배경이지만 글자는 지워져있습니다. 여기에 자신만의 글씨를 써 넣을 수 있습니다.



이런 느낌도 괜찮네요!



일단 이 책의 양면을 봤으면 아시겠지만, 한쪽 면은 따라쓰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첫장부터 진행되어 다음장, 다음장으로 넘어갈수록 따라쓰는 부분의 여백이 늘어납니다. 자신만의 느낌으로 배치해서 써보라는 것이겠지요. 이 책의 관건은 모든 책의 여백을 다 자신의 글씨로 메꾸어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가라는 것입니다. 참 좋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아까워서 할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일단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정말 입문하는 용도로 쓰고 어느정도 자신만의 글씨체가 잡혔거나, 자신의 느낌과 맞지 않으면 영 거리가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쉽게 입문하기는 정말 좋겠네요 :)




* 이 책은 캘리하우스의 도서 이벤트 당첨을 통해 지원받아 작성된 게시글입니다.





프레이_제이

캘리그라피, 아날로그 드로잉과 프로그램, 리뷰를 적는 프레이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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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 아이러니하게도 캘리 관련책인데 감사인사를 도장으로 찍어넣었네요-_-a
        내용의 글씨들이나 그림들이 예뻐서 보기 좋네요. 프레이제이님이 글씨를 잘 쓰셔서 작가와 갭이 적은가봐요^^

      • 감사인사는 출판사에서 직접 찍어서 보내느라 그런가봐요!ㅋㅋ 저도 손글씨로 직접 써서 적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씨는 저도 잘쓰는 건 아니에요ㅠㅠ 실제로 여성분들 글씨보면 왠만해선 다 저보다 잘쓰더라고요.. 말그대로 이책은 손글씨로 만들었고 그림도 단순한 일러스트라 쉽게 할수도 있을법한 느낌이라 그런 느낌이 들었나봐요ㅎㅎ 일단은 제가 추구하는 글씨체와는 달라서, 아쉬운 느낌이 없잖아 있었던것 같습니다^^

      • DON'T WORRY 부분이 제일 인상 깊어요. 뭔가 거친 붓? 펜으로 촥 한번에 휘갈긴 느낌.
        부지런하고 또 아기자기하게 꾸밀 줄 알아야 캘리도 열심히 할 수 있는 듯!
        중간중간에 정말 예쁜 글씨는 아니지만 글씨와 여백이 잘 어울려서 인상 깊어요.
        저도 아까워서 뭘 쓰지는 못할 거 같아요ㅎㅎ 프레이 제이님 일 힘내시구~ 다음 포스트는 천천히 기다릴게요~ >.<

      • 맞아요. 캘리는 글씨만 쓴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이것저것 할줄알아야 되는데, 저는 아직 연습도 부족해서 글씨의 미흡한점을 다른 걸로 메꿔보려는 도피 (...) 를 하고 있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그래도 일주일이라는 공백이 없도록 빨리빨리 올려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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