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직구 - 이로시주쿠 잉크



안녕하세요! 마치 일년만에 포스팅하는듯한 이 어색함과 함께.. 포스팅을 올립니다. 요즘 링크되어있는, 포스팅을 매일 올리시던 블로거 이웃님들이 블태기 (...) 신지, 바쁘기도 하신듯하고요^^; 글들이 안올라오다보니 저도 침체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요 두달간 원래 잘 올리지를 못했지만요. 어쨌든!!! 오늘로써 일하던 것도 끝났기 때문에 이제 조금씩 포스팅을 다시 할수도 있게 될것 같습니다. 

분명 6주간 일했기때문에 돈은 어느정도 벌었는데.. 남는게 없네요ㅋㅋㅋ


이번에 올릴 이로시주쿠 잉크 포스팅은 이번에 구매한게 아니라, 한참 전에... 사실 2개월 전에.. 2월에 구매했던 잉크였습니다. 이제서야 이걸 올리냐고 물으신다면 할말이 없네요. ....사실 잉크차트로 정리도 안했습니다 (속닥속닥). 일단 그렇게 잉크에 적합한 최상의 종이라고 불리는 토모에리버를 입수하고나면, 그때즈음 차트를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기왕이면 잉크가 잘나오는 종이에 하는게 좋으니까요! (문제는 에고이스타 잉크가 마르는데 몇일이 걸릴지는 미지수일것 같네요ㅠㅠ)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가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로시주쿠 - 번역하면 색채물방울이라는 이름을 가진 잉크입니다. 파이로트에서 제작한 잉크지만 사실상 파이로트 잉크는 파이로트 잉크라고 불리고 이로시주쿠는 이로시주쿠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만년필을 입문하셨거나 딥펜에 입문하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들어봤고 써봤을 잉크입니다. 저도 인기 색상인 송로(쇼로), 월야(츠쿠시) 등의 잉크를 구해보려했으나.. 항상 품절되어있는 모습에 안타까워 직구를 하게되었습니다. 인생 첫번째 직구를 잉크로 하게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ㅋㅋㅋ 


이로시주쿠는 일본 잉크이기 때문에 일본의 대표적인 직구사이트인 라쿠텐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나름 고급진 배대지에서 헀음에도 불과하고 배송비 포함, 국내보다 많이 저렴합니다. 일본여행 다녀오신 분들이나..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죠?



캬, 도착했을때의 사진입니다. 뽁뽁이로 중무장을 한상태로 도착했네요. 사실 잉크 특성상 액체이기때문에 해외배송시 새거나 깨져서 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이로시주쿠의 잉크병은 아주 예쁘기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수집을 하고 싶게 만드는 병인데, 문제는 유리라는것이 해외 배송때는 아무래도 걸림이 되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불안하기 때문에 배대지에서 특수포장 추가를 했습니다. 돈 몇천원 추가하는게 몇만원 날리는것보단 나으니까요^^;





아주 짱짱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만족스러운 포장이었습니다. 이래도 깨져있으면 뭐....



구매한 구성은 이렇습니다. 사실 50미리 본병을 사는게 이득이지만.. 여러색상을 써보기 위해 본병을 포기하고 저렇게 미니병을 구매했습니다..ㅠㅠ 일단 저 미니병 케이스도 탐이 난것도 한 몫했습니다. 송로는 겉 상자가 찌그러져서 왔네요. 전 저기까진 신경쓰는 스타일은 아니라 쿨하게 넘어갑니다.



아... 아름다워라... 총 14가지 잉크입니다.


이로시주쿠 심해 (신카이)

이로시주쿠 죽림 (츠쿠린)

이로시주쿠 코스모스 (코스모스)

이로시주쿠 노을 (유야케)

이로시주쿠 겨울감 - 부유시 (후유가키)

이로시주쿠 토필 - 뱀밥 (츠쿠시)

이로시주쿠 철쭉 (츠츠지)

이로시주쿠 좀작살나무 열매색 (무라사키 시키부)

이로시주쿠 공작 (쿠자쿠)

이로시주쿠 천색 (아마이로)

이로시주쿠 월야 (츠키요)

이로시주쿠 동장군 (후유쇼군)

이로시주쿠 송로 (쇼로)

이로시주쿠 홍엽 - 단풍 (모미지)


쓰는데도 오래걸리네요ㅋ



심해는 구매전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인기색상축에는 안들어서 고민끝에 질렀습니다. 구매후 직접 시필해보니 기대이상이었습니다. 딱 들어맞진 않지만 동장군과 월야의 중간즈음에 있는 색상의 느낌인데.. 적테가 어마어마합니다. 비교결과 월야보다 적테가 더 뜨는것 같습니다. 

죽림(치쿠린)은 유일하게 요 잉크들 중에 후기를 올린 잉크입니다. 개인적으로 잉크를 알아갈수록 마음에 조금씩 다가오는 잉크라고 할까요? 저렴하게 녹색 영생 3003 데몬에 넣거나 트위스비에 쓰고픈 잉크입니다. (둘다 없는게 함정)

개인적으로 코스모스는 너무 색이 쨍해서 아쉬웠습니다. 금테도 옅게 뜨는데... 코스모스가 이 세가지 색상중 제일 인기인데, 오히려 제게는 멀게 느껴지네요.^^;



노을 (유야케), 이건 정말 예쁩니다. 테는 없는 잉크지만 색상이 아름답습니다. 딥펜에서도 색상이 예쁘게 나오는데... 이거 최근 만년필 M닙에 넣고 써봤는데.. 만년필 M닙 이상되는 닙에 넣고 쓰면 잉크가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너무 충격적이었네요. 

부유시라고 불리는 겨울감, 후유가키는 너무 감스러운 감(?)색상입니다. 안쓴지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지만 약간 아쉬웠다는.. 

토필 (츠쿠시)는 예쁩니다. 세일러의 리큐차와도 비슷한 느낌이라고 그러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확연히 다른 색상과 테가 나타나는데 느낌이라는게 비슷~ 한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잉크 중 하나입니다.



철쭉 (츠츠지) 입니다. 이건.. 말이 필요없습니다. 사실 이 택배가 오기전에 중고매물로 츠츠지 본병을 하나 구해버리는 바람에..^^; 미개봉 상태 그대로 있네요. 츠츠지는 금테가 어마어마합니다. 츠츠지와 모미지 두가지가 금테의 양대산맥이라 보시면 될듯합니다. 바로 철쭉의 그 분홍색이고 모미지보다 차분한 느낌의 색상입니다. 

좀작살나무 열매색(...)의 무라사키 시키부는 가장 아쉬운 색상인듯합니다. 보라색인데 쨍한 보라색의 느낌이라 아쉬웠네요. 테는 아주 살짝 뜹니다. 보라색엔 보통 금테가 뜨는데, 특이하게 금테라기보다는 은테쪽에 가까운 테가 뜨네요.ㅎㅎ 나름 매력적이지만 차라리 테가 팍팍 떴다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공작 (쿠자쿠) 은 인기색상중 하나입니다. 송로,월야,공작이 색상이 왠지 비슷비슷한데 송로-공작-월야 순으로 녹색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공작은 제이허빈의 에메랄드 오브 치버와 색상이 많이 비슷합니다. 펄을 뺀 에메랄드 오브 치버와 비교했을때 에메랄드가 확실히 테가 많이 뜨긴 했지만, 에메랄드가 비정상적인것이고;; 공작도 테가 어마어마하게 뜨는 잉크입니다.



천색 (아마이로), 파아란 가을하늘? 여름하늘의 느낌이 나는 잉크입니다. 확실히 예쁜데.. 테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토모에리버나 미도리 트래블러스에서는 미약하게 테가 뜬다고 하더군요.. 밀크 120g 에서는 나올락말락.. 합니다. 다른데선 잘 안보이고요.. 트레이싱지에선 확연하게 적테가 보이는데, 이렇게 잘떴으면 얼마나 예뻤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월야 (츠쿠시) 는 송로와 함께 베스트잉크 중 하나입니다. 정말 예쁜데.. 파커 큉크 블루블랙과 색상이 거의 흡사합니다. 테가 츠쿠시가 좀더 많이 뜬다는 점을 제외하고 색상 자체는 비슷한게 참....ㅎㅎ 오히려 전 월야보단 심해가 더 끌렸습니다. 만년필에 넣어서 쓰면 심해는 회색빛이 많이 난다고 하는데, 전 만년필보단 딥펜을 더 자주 사용하니 괜찮습니다. (나중에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동장군 (후유쇼군) 입니다! 푸른빛이 살짝 감도는 회색으로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잉크입니다. 전 약간 아쉬운 마음이 드는 잉크였습니다. 일단 테가 잘뜨는게 장땡이라고 그때당시 생각했었기 때문에..ㅠㅠ 지금은 다시한번 시필해봐야겠습니다. 매력적인 잉크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송로 (쇼로) 는 이로시주쿠 최고의 인기색상입니다. 잉크가 마르기 전에는 푸른색에서 마를수록 녹색빛으로 변해가는 과정은 정말 예술입니다. 신기할 정도에요! 그리고 어마어마한 적테도 무시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송로, 송로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이건 정말 본병으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홍엽 (모미지) 은 빨간색에 금테가 번뜩이는 잉크입니다. 모미지와 츠츠지가 금테의 양대산맥이라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금테가 어마어마합니다. 아, 다른점이라면 금테가 아주 살짝 초록빛을 띄고 있습니다. 실제로 녹테인가? 의심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츠츠지는 완전한 금테였다면, 모미지는 녹테느낌 나는 금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디아민 와일드 스트로베리나 제이허빈 1670 적철광처럼 심각한 녹테가 뜨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의 츠츠지 본병샷입니다. 잉크가 약간 흘러내려서 종이에 물들고 끈에 물들었다고 매우 저렴한 가격에 올라왔기에.. 에메랄드 오브 치버와 함께 구매했습니다. 네고까지 성공해서 더 저렴하게, 그리고 펠리칸 브릴리언트 블랙 30미리 병도 서비스로 받아서 정말 싸게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전투용 잉크(?) 로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떼샷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잉크병을 모으는구나.. 싶었네요. 이로시주쿠병이 아름다운 점도 한몫했습니다. 다음은 몽블랑을 노려야겠습니다ㅋㅋㅋ 비싸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빈티지 만년필이 엄두를 내게 만들어줬습니다. 그러고보니 설명만 주구장창하고, 시필사진은 없냐고 물으시면... 없습니다. 다음에 하나하나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ㅠㅠ 








P.S - 츠츠지와 모미지 비교, 송로 시필, 이전 글씨체 & 최근의 글씨체 비교



Pen : 니코 G닙

Ink : 이로시주쿠 츠츠지

Paper : 로디아노트 a5


츠츠지로 쓴 글입니다. 한 2개월쯤 전에 지인 선물로 썼던 거라 현재 글씨체와 엄청나게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진짜 많이 차이나네요ㅎㅎ; 믄방 자필에 빠르게 휙휙 갈겨쓴 걸 올려놨는데 다른 사람이 쓴듯한.... 어쨌든 금테가 뜨는 것을 확연히 보실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못잡아서 그렇지 종이만 잘맞으면 실제론 더 짱짱합니다.



Pen : 니코 G닙

Ink : 이로시주쿠 모미지

Paper : 기억안남


모미지입니다. 완전 금이라기보다는 녹색의 느낌이 살짝 나지 않나요? 사진상 잘 잡힌진 모르겠지만 실제론 녹테느낌도 살짝 납니다. 테 느낌이 살짝 다르죠?



Pen : 니코 G닙

Ink : 이로시주쿠 송로

Paper : 밀크 pt 120g


네, 송로입니다. 적테가 어마어마합니다. 이건 꼭 사시길 바랍니다.. 응?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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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 : D. 레오나트 copying 닙

Ink : 디아민 쉬머링 라이트닝 블루

Paper : 무인양품 더블링노트


위에서 이야기했던 문방 가입인사 자필입니다. 그동안 연습은커녕 드로잉만 하고 있었는데 무슨일이 있던걸까요;; 지금보니 그냥 연성닙 사용법을 혼자 터득한듯합니다. 레오나트닙이 캘리하기 좋은게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너무 부드럽기만한 브라우스보다 추천할만합니다. 로즈닙이 다 상해있는데 르꼴리에르도 잃어버렸겠다.. (주륵) 올만에 오늘 베스트펜에 접속해보니 생일쿠폰도 줬겠다.. 질러야겠습니다. 어째서 결론이 이리나는지는 모르겠네요ㅋㅋㅋㅋ


명심해야할 점, 앞으로 밀려서 쓰지 말아야겠습니다.. 글을 안썼더니 하고싶은 얘기가 많은지 텍스트양만 평소의 두세배는 되는것 같네요.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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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0

      • 축하 드립니다. 잔뜩 들이셨군요.ㅎㅎ
        전 이로시즈쿠에선 치쿠린과 츠쿠시를 써 보고 싶네요.

        그리고 테 보려면 역시 딥펜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만년필, 특히 노트 필기 가능할 정도의 세필들로 테 뜨는 건 무리더군요.

        거의 1년여정도 라이프노트만 써 왔는데, 슬슬 질려서 다른 종이 써볼까 고민하는 중입니다.
        토모에리버 써 보시면 후기 부탁 드려용.ㅎㅎ

      • 감사합니다. 사실 요건 2개월 전에 구매하고 사진까지 다 찍어뒀던 목록입니다..
        앞으로 직구로 곧 오게 될 중국산 잉크들이나 이미 들여놓은 다른 잉크들이 많아서 리뷰를 쓰려면 일단 시필은 없더라고 올려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부랴부랴 올렸네요ㅎㅎ

        치쿠린과 츠쿠시 둘다 좋은 색상입니다. 둘다 왠지 만년필에 넣으면 색감이 정말 예쁘게 나올것 같아요~ 츠쿠시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적질 못했는데, 녹테가 뜹니다. 그래서 리큐차랑 비슷한 듯한 느낌인 것 같아요.

        1년동안 한가지 노트만 쓰시다니.. 대단하시네요! 라이프노트도 좋은 노트인 것 같습니다. 아직 써보진 못했지만요ㅎㅎ 토모에리버는 구매하게 되면 꼭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미도리MD나 트래블러스도 써보시는건 어떠신가요?

      • 라이프 노트는 이전 회사에서 복지 포인트로 살 수 있어서 쌓아놓고 업무용 필기에 써 왔습니다.
        분명 좋은 종이이긴 한데, 너무 한 종류만 줄기차게 쓰다 보니 매끈해서 좋다고 느꼈던 필감이 이젠 심심하고 질리더라고요.ㅋ
        말씀하신 미도리를 알아봐야겠네요.

      • 미도리 트래블러스 경량지가 토모에리버와 가장 비슷한 필감이 난다고 들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같은 종이라는 이야기도 있고요. 잉크 발색이 매우 잘되고, 테도 잘뜨는 노트입니다만, 얇기 때문에 뒷비침이 있을수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문방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셔요~

      • 블태기...(찔림)ㅋㅋㅋ 일을 하고 있다보니 주중에도 못올리고 주말에 어디 가면 포스트를 못올리겠더라구요ㅋㅋㅋㅠㅠㅠ
        그나저나 송로 정말 예쁘네요!!! ㅠㅠ 송로는 캘리 안해도 가지고 싶은 그런 색이에요ㅎㅎ
        모미지와 츠츠지 비교도... 제가 츠츠지가 있다보니 모미지가 더 예쁜 듯한ㅋㅋ크크크크

      • 저도 공감합니다ㅋㅋㅋ 사실 바쁠땐 아무것도 못하고.. 점점 포스팅이 하루 빼먹고 하루 빼먹는게 반복되다보면 귀찮아지더라고요ㅎㅎ
        모미지도 예쁜 색상이에요! 츠츠지랑 많이 비교를 하게되는 색상중 하나죠~ 근데 모미지만 자주 보게되면 빨+금이라
        왠지 중국잉크같은 느낌이 들어버려서..ㅠㅠㅋㅋ 여러 잉크랑 번갈아가며 쓰게 됩니다ㅎㅎ
        송로는 정말 엄청난 녀석입니다!! 꼭 나중에 일본 가시거나 하시면 입수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도쿄에는 도쿄에서만 살수 있는 이로시주쿠 도쿄한정 잉크가 있습니다.. 그건 정말 엄청난 녀석이죠!! 저는 비록 구할수 없지만요.. 주륵ㅜ

      • 이로시주쿠를 대량으로 들이셨군요...ㅎㅎㅎ
        딥펜으로 쓸 땐 역시 송로가..! 저 매력적인 적테 맛을 보면 헤어날수가 없죠...^^
        전 모미지랑 유야케도 즐겨서 사용해요. 특히 유야케는 플렉시블닙의 만년필에 넣어쓰니 적절히 농담도 조절되면서 좋은 것 같아요..!

      • 넵ㅎㅎ 이로시주쿠 도쿄한정을 구할수 없다는게 통한스럽습니다... 크흑..
        송로가 테가 번뜩이는게 정말 아름다워서 딥펜에 정말 어울리는 것 같아요! 유야케가 플렉시블닙에 농담 조절이 예쁘게 되는군요~ 제 경우는 M닙에 넣어서 쓰는데 거기서도 농담이 예쁘게 그라데이션되는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플렉시블닙이시면 빈티지만년필이나 헤리티지912, 커스텀 742, 743 중 팔콘닙 쓰시나봐요!

      • 네. 헤리티지 912 쓰고있어요.
        빈티지는 사실 관리 잘 못할 것 같아서 못쓰겠고(제가 좀 게을러서..ㅎ), 플렉시블닙에 빠져서 겁없이 912를 샀었는데, 그럭저럭 잘 쓰고 있어요.
        덕분에 독서노트에 책 리뷰쓸때, 제목은 모두 912로 쓰고있어요...^^

      • 오, 그렇군요! 헤리티지 912.. 지금 탐내고 있는 만년필중 하나인데, 필감이나 연성 느낌은 어떤가요? 빈티지와 같은 완전한 flexible은 아니라 꾹꾹 눌러쓰면 안되지만 현행 flex 라는 부분에서 관심이 가네요!

      • 딥펜정도의 낭청낭창함을 원하시면 실망하실거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만년필 중에선 확실히 가장 연성이긴 합니다. 익숙해지면 나름 매력있게 쓸 수 있어요. 전 익숙해지는데 좀 시간이 걸리긴 했어요. 딥펜보단 확실히 부드럽구요.

      • 오, 그렇군요! 확실히 낭창한 맛이 있군요.. 나중에 이베이 같은 곳에서 민트급 full flexible 빈티지 펜 하나 구해서 써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가격은 아무래도 있는데.. 연성은 딥펜 수준이더라고요^^;
        저는 아무래도 가격떄문에 손가락만 빨고있지만요!

      • 프레이님 한글 캘리는 언제봐도 정말 예쁘네요...! 저도 이로시주쿠 하나씩 다 사보고싶은데 역시 가격이 너무 못된 애들이라...ㅜㅜ
        작은병이더라도 은근히 오래 쓰더라구요.:) 저는 산머루, 심해, 콘페키, 이 세개가 유독 색이 예쁜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제가 이로시주쿠 사면서 직구한 잉크가 도착하고 생각난 사실은.. 제가 구매하려는 색상이 무라사키가 아니라 야마부도(산머루) 였다는걸 그때 깨달았습니다ㅠㅠ 그걸 샀어야 되는건데 말이에요..
        시간이 지나서보니 콘페키도 정말 예쁜 색상인데 그걸 살껄.. 하면서 아쉬운마음도 들고 말이에요ㅎㅎ;
        가격이 못됬긴 한데, 직구하면 배대지 가격을 포함해도 가격이 국내에 비해 많이 저렴해집니다!! Saltwater님도 이로시주쿠 직구를!ㅋㅋ

      • 비밀댓글입니다

      • 네, 안녕하세요. 잉크의 경우 통관금지 품목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목록통관으로 통관되고요, 이로시주쿠의 경우 아마존보다 라쿠텐에서 구매하시는게 훨씬 저렴합니다. 아무래도 일본어라 복잡하게 느껴지실수도 있으시겠지만 라쿠텐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관세는 배송비 포함 150 달러 이하로 구매시 관세가 나오지 않으니 계산해서 구매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도 지인분이 세일러 프로피트나 프로기어같은 만년필을 구매하셨기 때문에 150달러를 넘어가 관세가 붙은 것이라 예상됩니다. 원래 관세가 붙는다든지 추가관세가 붙는 경우, 성분표를 내라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특이한 경우라 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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