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하우스 구매후기 - 딥펜, 스피드볼 오블리크 펜홀더, 스피드볼 펜홀더

 

안녕하세요! 프레이_제이입니다.

캘리하우스 구매후기를 남겨봅니다.

상세 후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무려 택배 도착 후 일주일 내에 적어보는 놀라운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적이다!

 

 

이번엔 처음으로 캘리하우스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전엔 항상 베스트펜에서 구매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딥펜쪽 분위기는 캘리하우스가 좀더 나은 듯 합니다. 베스트펜은 만년필이 최고이기 때문에.. 딥펜 용품도 굉장히 많지만 아무래도 국내 최고 만년필 쇼핑몰이기 때문에.. 잉크 종류로는 베스트펜이 더 좋은듯하지만 여튼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캘리하우스에서 구매한 스피드볼 오블리크 펜홀더와 또 구매한 펜촉들이기 때문에 관련해서 글을 끄적여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매한 내역입니다! 사실 저기 모든것을 구매했던 것은 아니고 사은품도 섞여있습니다. 이 물품들이 도착하는데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요..^^;; 첫 택배가 도착했을 때 기쁜 마음으로 택배상자를 열었습니다.

 

 

???????

분명 내가 주문한 뭔가 빠져있었...?

위의 사진과 확연히 다릅니다.ㅋㅋ

영문캘리그라피를 해보려고 구매를 했는데, 가장 중요한 오블리크 펜대가 안와버렸습니다. 그리고 리저부아를 따로 구매해야 되서 리저부아 포함시 가장 비싼 W 미첼 라운드핸드닙이 안왔습니다. 전화를 했을때는 이미 7시였기 때문에 업무시간이 지나 전화를 안받았다는..ㅠㅠ 그렇게 다음날 문의를 하고 연락을 주고 받아 그 다음날에 택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택배를 열어보았는데 이번엔 지그 캘리그라피 마커가 추가로 들어있었네요. 물론 저는 기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원래 받는 사은품은 저기 바이알병에 담긴 캘리하우스 월넛 잉크 분말입니다. 녹여서 바로 쓸수 있는 세피아 잉크라는데 색깔이 예쁘다고 하는 분들이 계셔서 기대중입니다. 아직 시간상 사용은 못해봤네요.

 

 

펜촉은 이렇게 구매했습니다.

왼쪽부터

 

W. 미첼 라운드핸드 리저부아

W. 미첼 라운드핸드 3 (1.4mm)

루비나또 캘리그라피닙 1mm

니코 스푼펜촉

제브라 스푼펜촉

헌트 103

J. 질럿 404

D. 레오나트 ef principal

 

입니다.

원래는 헌트 101과 질럿 303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다 품절이라 보통 같이 곁다리로 구매하는 촉을 구매했습니다..ㅠㅠ 이번에 구매한 헌트 103은 어마어마하게 낭창거리고 질럿 404는.. 예상 외였습니다. 영문 캘리할땐 별로일 것 같은데 한글 캘리에는 은근 잘 맞네요. 나중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펜촉인 D.레오나트 ef principal 는 낭창거림이 꽤 있고 반발력도 꽤 있는편이지만 카퍼플레이트 할때 필압조절이..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좋습니다. 근데 가격은 착하지가 않네요.. 리저부아도 없는 단일 펜촉인데 무려 6,200원! 근데 초보자들이 쓰기에는 니코 g닙이 좀더 편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 보다는 브라우스 스테노가 좀더 편한듯 합니다. 대신 편할 수록 필압조절은 약해집니다.

 

그리고 W. 미첼 라운드핸드닙은 번호별로 mm가 다릅니다. 0번부터 6번까지 0.5 단위로도 있어서 낚였습니다. 3mm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1.4mm 였다는.. 다음번에 이탤릭이나 고딕을 제대로 시작할 때 1번 3mm로 재구매 해야겠습니다.ㅠㅠ

 

 

브라우스와 달리 비싸디 비싼 펜촉들을 시켰으니 이제 닙 관리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장 저렴하고 양이 적은 펜촉 클리너를 구매했습니다. 스피드볼의 것이네요. 양은 사진에 나온대로 12ml 입니다.

 

 

팬홀더는 스피드볼 클래식 펜홀더 - 마호가니로 주문했습니다. 음, 왠지 저가 합판 기타 측후판에 사용되는 마호가니에 저렴한 바니쉬를 칠한 듯한 이 느낌은.. 확실히 디자인은 브라우스 우드 펜홀더가 압승입니다. 랜덤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전 원하는 색상이 왔으니 만족합니다.ㅋㅋ 무게는 스피드볼 클래식 펜홀더가 아주 약간 더 무겁네요. 사이즈는 거의 동일합니다.

 

 

스피드볼 오블리크 펜홀더 입니다!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이기 때문이겠죠? 단점이라면 각도를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여기 각도에만 익숙해져야한다는 점.. 국내에서 우드 펜대는 디자인도 별로거나 비싸기 때문에, 저는 알리에서 직구를 했습니다. 중국이기때문에 국제 택배임에도 배송비는 셀러에 따라 무료 혹은 1.27달러 정도. 단점이라면 셀러에 따라 사기가 있을 수 있고 배송 기간이 최소 2주에서 길면 5주까지! 펜대 2개를 구매했는데 일단 제 머리속에서 잊어야겠습니다.ㅎㅎ (단, 청운님이 만드는 핸드메이드 우드 펜홀더는 언젠가 가지고 싶습니다. 국내 영문캘리 좀 한다는 분들은 다 청운님이 만든 우드 펜홀더 한개씩은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D. 레오나트 principal EF 닙을 장착해보았습니다. 요게 완전 둥그렇지가 않아서 들어가는데 우겨 넣어야 되더군요. 비싼 펜촉이라 닙이 휘지 않게 조심조심. 이걸로 카퍼플레이트체를 적어보았는데... 가관이었습니다. 진짜 제가 봐도 못적는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

 

 

 

사은품으로 온 이 두개는 정말 잘 사용하겠습니다. 캘리하우스 월넛 잉크와 지그 캘리그라피 마커입니다! 배송 누락은 아쉬웠지만 후에 뒷처리가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도 펜촉이 입고되면 꼭 주문을 다시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적립금을 위한 약간의 사심이 담긴 리뷰였습니다.

 

 

 

 

 

프레이_제이

캘리그라피, 아날로그 드로잉과 프로그램, 리뷰를 적는 프레이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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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 오늘도 프레이님 덕에 어여쁜 펜촉님들을 구경해보네용...+_+
        저도 뭔 물건 사고 와~ 이건 리뷰해야지~ 하고 한달 두달 미뤄놓는거 정말 많아요ㅋㅋㅋ
        (더 이상 새 물건이 아니게 됨-리뷰를 못올리게 됨) 이런 경우가 참 많네요.
        처음 받으신 택배가 너무 휑해서 놀랐어요 -.-;;;
        이제 곧 요녀석들로 캘리하신 거 볼 수 있겠네요! 기대됩니당...♥

      • 맞아요ㅋㅋ 리뷰한다고 하고는 항상 한두달 미뤄지더라고요..ㅋㅋ 전 사진까지 찍어두는데도 항상 그러더라고요.
        택배는 처음에 받고 저도 휑해서 깜짝 놀랐는데, 그래도 이후에 추가로 배송누락건에 대한 보상(?)도 받았으니 만족합니다ㅎㅎ
        캘리는 기대하지 마셔요.. 영문캘리는 처음인데 알파벳에 떨림이 심하게 남아있어요ㅋㅋ

      • 우와~ 장비(?)가 엄청 화려하네요 ㅎ
        중간에 마호가니 펜홀더 제 눈에는 엄청 좋아보이는데 숙련자의 눈에는 그냥 그런가봐요 ^^;;ㅋ
        오블리크 펜홀더는 신기하게 생겼네요 닙을 끼는 부부이 옆으로 튀어나와있군요
        연습 잘 하시고 멋진 글씨 많이 보여주세요^^//

      • 네! 감사합니다ㅎㅎ
        숙련자는 아니고.. 저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요ㅋㅋ 티스토리 시작한것 보다도 오래안되었네요.
        마호가니 펜홀더는 그냥 취향대로 적어봤습니다. 저는 마호가니보다 그냥 옆의 나무펜대가 무늬가 더 예뻐서 선호하는 것 뿐입니다. 더 좋고 나쁘고는 딱히 없고 단지 취향이에요ㅎㅎ
        오블리크는 저도 처음 사고 신세계였어요. 굉장히 신기한 느낌이랄까요?
        연습 열심히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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