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퍼플레이트 습작 - Congratulation X 잉크 일러스트

 

 

왠일로 오늘은 포스팅을 2개나 올립니다! 예전에는 예약을 걸었는데 오늘은 한번에 2개를 올려봅니다. 이런적이 없는데 말이죠.ㅎㅎ 저번에 올렸던 Thank you 에 이어서 다른 습작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실 습작이라고 하기엔 열정을 너무 쏟아내서 선물했지만.. 아직 미흡한 점이 참 많습니다.ㅜ_ㅜ 머릿속에선 이미 모든 것을 계획했는데 손이 안따라주는..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별 계획 없이 항상 바로바로 즉흥적으로 그리고 씁니다. 글씨의 구도 정도만 어느정도 잡아두고 그외의 일러스트는 항상 제멋대로 등장합니다! 앞으로 새랑 덩쿨 일러스트는 끄읕까지 우려먹으려고 합니다. 집이나 카페 인테리어를 할때 영어 레터링 스티커 보면 보통 Tree of Life 형태의 나무&새 일러스트가 포함된 스티커가 인기를 잘 끌어서 그런지 그걸 접목시키려고 의도치 않게 머리속에서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갑자기 저번 Thank you 에 이어 하루만에! 3월 1일에 또 다른 지인에게 축하할 일이 생겨서 12시가 넘은 밤에 끙끙대며 글씨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카퍼플레이트체 대문자도 다 못끝냈는데 소문자가 많이 들어가는 이걸 계속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건 예제도 없어서 그냥 마음대로 적어보았습니다. 근데 오히려 글씨체는 조금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번게 더 정돈된 듯한 느낌을 주네요.

 

 

Paper : 밀크 85g

Pen : D.레오나트 ef Principal

Ink : 이로시주쿠 송로

 

처음엔 가이드라인이 없는 무지노트에 적었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가이드라인에 대고 연습했습니다. 당시 이로시주쿠 송로 잉크를 쓰고 있어서 귀찮아서 블랙잉크로 안바꾸고 그대로 썼다가 종이에 번지는 불상사가.. 밀크지 85g 이라 그래요..

 

 

바로 전에 써보려고 애쓴거네요.ㅋㅋㅋㅋㅋㅋ

트레이싱지에 끄적여봤었습니다. 바로 위에 전 포스팅에 적었던 죽림이 살짝 보입니다. 갑자기 다른 이야기로 넘어갔지만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이로시주쿠 송로는.. 대박입니다. 본병으로 구매하길 잘한듯 합니다! 캬..

 

그리고 한가지 궁금하실만한 사실 관심도 없던  제 글씨체는 모든 사진마다 다 다른 느낌이라는 것을 보실 수 있을텐데요, 캘리는 천천히 적어야되는데 제가 급해서 빨리 빨리 필기하듯이 적어서 그렇습니다. 블로그에 올릴만한 것도 그렇게 적게되더라고요..ㅎㅎ; 앞으로는 공을 들여서 적어야겠습니다. 그래도 당분간은 그렇지 못한 사진이 올라갈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둔게 있어서...

 

 

Paper : 로디아 메모패드 A5 블랭크

Pen : D.레오나트 ef Principal

Ink : 제이허빈 1670 에메랄드 오브 치버

 

어쨌든 실제로 적어보자! 해서 로디아에 적길 시작했습니다.

역시 습작이라도 선물용은 펄잉크가 최고인 듯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펄잉크가 제이허빈 에메랄드 오브 치버밖에 없어서.. 펄잉크만 보면 꼭 맥상여귀와 적철광을 손에 넣고 싶다는 뽐뿌가... 쿨럭! 여튼 이렇게 적어보다가 실제 선물할 캘리를 써줬습니다.

 

 

Paper : 로디아 메모패드 A5 블랭크

Pen : D.레오나트 ef Principal

Ink : 제이허빈 1670 에메랄드 오브 치버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저번보다 약간 더 완성도가 생겼습니다. 아직 각도는 여전히 안 맞지만.. 계속 계속 연습하면 언젠가 되겠죠?ㅎㅎ 물론 아직도 현재 대문자 Q를 못벗어나고 있습니다. 언제 소문자를 들어가볼까요ㅎㅎ. 말 나온김에 오늘 밤에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안나가던 진도를 빨리 나가야겠습니다. 동물 일러스트도 넣어본답시고 위에는 새 3마리 - 제일 오른쪽의 앉으려고 하는 새는 진짜 새로 쓸 수도 없을뻔했습니다. 약간 매처럼 나왔네요. 밑의 동물은 토끼와 사슴을 넣어봤습니다. 그럴대로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토끼가 너무 큰 것 빼고..

 

다음번 영문캘리는 더! 깔끔하게 돌아오겠습니다!

프레이_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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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 정말 저번보다 훨씬 완성도가 있는 거 같아요!
        축하할 때는 역시 금펄이 분위기 있고 좋네요 +_+
        포도랑 덩쿨, 새 다 너무 귀엽고 신경 많이 쓰신 티가 나요!
        완전 수고하셨어요 >_<

      • 감사합니다! 근데 사실 저번 캘리가 더 중요한 작품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펄잉크가 확실히 선물용으로 좋은데 잉크조절도 어렵고 무엇보다 가격도 어렵네요.. 어쩔수 없이 잉크는 나중에 더 사야될것 같네요. 일을 안하는 중이라 통장이 살아돌아온다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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